146 0 0 5 10 0 3년전 0

아내와 이혼하지 않고 적당히 싸우는 법

보통 남성이 맞이할 결혼이후의 경험들

행복하려고 결혼했는데 왜 고통과 상처만 쌓여가는가? 우리는 왜 결혼하는가? 행복하고 싶기 때문이다. 또 외로움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수많은 드라마와 사랑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그러한 행복이 내 삶에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집에서 보아왔던 아버지 어머니 사이의 관계는 늘 싸움과 다툼으로 가득했을 수도 있지만, 그건 그들의 문제이고, 나는 드라마에서 봐왔던 그런 이상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나는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사랑의 대상을 그려놓고 그 이상향을 상대방에게 덧씌워놓았는지도 모른다. 상대방은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내가 콩깍지에 씌여서 그렇게 보고 결혼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혼해보면 어떤가? 내가 생각했던 그 사람은 내가..
행복하려고 결혼했는데 왜 고통과 상처만 쌓여가는가?

우리는 왜 결혼하는가? 행복하고 싶기 때문이다. 또 외로움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수많은 드라마와 사랑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그러한 행복이 내 삶에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집에서 보아왔던 아버지 어머니 사이의 관계는 늘 싸움과 다툼으로 가득했을 수도 있지만, 그건 그들의 문제이고, 나는 드라마에서 봐왔던 그런 이상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나는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사랑의 대상을 그려놓고 그 이상향을 상대방에게 덧씌워놓았는지도 모른다. 상대방은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내가 콩깍지에 씌여서 그렇게 보고 결혼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혼해보면 어떤가? 내가 생각했던 그 사람은 내가 생각했던 그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점차 실망하게 되고 점점 화가 나고 다투고 싸우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나 역시도 그렇게 완벽하거나 이상적인 사람은 못 된다는 사실이다. 그런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서 필연적으로 싸우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결혼하면 무조건 싸우게 된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진실이다. 아무리 우리가 결혼과 부부관계의 달인처럼 여기는 ‘최수종, 차인표, 션’같은 사람들이 있다 할지라도 그들 역시도 부부 사이에 갈등과 긴장 상황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외계인으로 분류하여 논외로 치더라도, 우리는 보통 남자들이지 않은가. 그들보다 훨씬 더 부족하고 이기적이고 아내의 관점에서 생각하지도 못하는 일반적인 남자들이다. 그래서 일단 이런 전제를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싸울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여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도 못하고 나의 관점과 고집으로만 살아가는 남자들이라는 사실을. 그것을 인정하고 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 또 어떤 수준에서 아내와 맞춰가야 할지를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어찌되었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빠르게 판단하고 대처해나가는 것이‘적당히 싸울 수 있는’ 부부관계에서의 기술이다.

처음으로 전자책을 출간하게 되어 이제 막 '작가'가 된 북컷입니다.
40대 아저씨가 되다 보니 인생은 이것 뿐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도전했던 것이 유튜브였는데 그렇게 시작된 저의 채널이 <듣고 싶은 이야기 book cut> 채널입니다. 그리고 제가 읽었던 책을
정리하면서 유튜브 활동을 하던 중에, 또 전자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전자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